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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어떻게 여성을 차별하는가-여성차별과 인종차별이 근본적으로 같은 이유? 독서장

구글은 어떻게 여성을 차별하는가-사피야 우모자 노블 / 노윤기

저자는 자신의 딸과 조카들의 놀잇감을 찾기 위해 '흑인소녀'라는 단어를 구글에 검색하다가 돌이킬 수 없는 충격적이고 모욕적인 상황을 마주했다. 검색 결과의 최상위에 노출된 것이 달콤한 흑인소녀 성기닷컴이라는 포르노그래피 사이트였던 것이다.
그리고 구글이 유색인 여성을 상품화할 뿐만 아니라 흑인의 사진에 유인원, 동물 같은 태그를 자동으로 붙이고 있었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구글은 이윤을 추구하는 사기업일 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구글 검색에서 최상 위에 뜨는 것이 광고라고 인지하지 못하거나 적어도 공정할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것은 구글 뿐만 아니라 모든 검색엔진은 돈만 주면 최상 위에 뜨게 해준다는 사실이다.
자동으로 실행되는 알고리즘도 인간이 만든 공식에 의해 작동된다.
그리고 구글 직원인 제임스 다모어가 2017년 8월에 '반다양성'선언문을 작성하고 유포해 구글 직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던 사실도 국정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선언문에는 여성은 열등하여 훌륭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될 자질이 부족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저자는 흑인소녀의 검색 결과에서 포르노 사이트가 제외된건 확인했지만 여전히 남미나 아시아 여성들을 검색했을 때는 포르노 사이트가 뜬다고 한다. 그러므로 구글은 검색 결과를 얼마든지 선택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걸 확인한다.

여성에 대한 차별 중 압권인 것은
미적분을 공부했던 영어 전공 여학생을 검색하자,
이렇게 검색하시겠습니까? 미적분을 공부했던 영어 전공 남학생
으로 수정할 것인지 묻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튜브가 영어와 비영어를 차별한다는 불만이 있다.
저자는 서양의 인터넷이 백인남성, 자산계급, 이성애자, 기독교 문화를 구조적으로 옹호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유대인에 대한 루머와 마틴 루터 킹 주니어에 대한 루머 사이트에서 가짜 뉴스가 퍼지도록 방치한다고도 한다.

본문 p185
혐오단체중 하나인 CCC에 대한 미국 국가기관인 SPLC의 설명을 그대로 옮긴다.

CCC는 1950~1960년대에 단체를 구성해 학교 내 차별 철폐에 반대했던 백인시민위원회의 현대화된 기구다. 여러 특징 가운데 주목할 만한 부분은 조직 강령이다. 이 강령은 "인류의 인종을 혼합하려는 모든 노력에 반대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1985년 전신이던 단체의 메일링 리스트에서 시작된 CCC는 처음에 사회의 주류모임을 추구했으나 점차 백인우월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극우단체로 바뀌었다. 공식 홈페이지를 접속해 보면 마이클 잭슨을 원숭이와 합성한 사진이나 흑인이 열등한 인종임을 주장하는 이미지를 게시하고 있다. 단체가 발행하는 신문이나 시민 정보 요원 또는 정기 간행물의 기사들은 인종혼합을 비판한다. 불법 이민 실태도 강력히 비판한다. 심지어 백인과 유럽계 인구의 감소도 우려한다. 이 단체의 창시자인 고든 바움은 2015년 3월에 사망했다.

아마 짐작될 것이다. 하워드 블룸의 루시퍼 원리를 아는 분이라면 내 유전자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경쟁자를 제거하려는 유전자의 본능이 그대로 투사되었다는걸..
예전에 어떤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백인의 흑인에 대한 미칠듯한 혐오는
백인 남자들의 열등감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백인 남자들이 흑인 남자를 처음 봤을 때 그들의 엄청난 성기 크기에 대한 미칠듯한 열등감.ㅋㅋ 흑인 남자의 그 엄청난 물건으로 모든 백인 여자를 임신시키는 망상.. 어지간히 자신 없나봐?
백인 여성을 빼앗길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건장한 흑인 남자의 피지컬에 대한 질투.
그게 전부다.
보잘것 없는 성기에 대해 열등감을 느낀 백인 남자는 암컷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흑인에 대한 온갖 중상모략을 지어내며, 그것도 모자라 실제로 공격하여 죽이려 든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흑인 남성에게 눈길을 주는 여성들은 분별없고 열등하다고 몰아세운다. 훌륭한 백인 남성이 아니라 열등하고 미개한 흑인 남성에 끌리다니 제정신인가? 여성은 원래 열등하기 때문에 진짜 우월한 백인 남성을 못알아보는 것 아니겠나? 어쩔 수 없지. 열등한 여자들이 흑인 남자들의 꾐에 빠지지 않게 하려면 자신의 주장을 하지 못하게 억압하고 감시하는 수밖에...
그럼 여자들이 가만히 있을까?
아니죠.
어떻게 해야 할까?
기독교가 있다.
신을 빙자해 저놈이랑 사랑하는건 죄악이라고 협박한다.
넌 나랑 해야해.
신부와 목사 중에 성범죄자가 많은게 우연일까?
그리고 백인의 수가 줄어드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마치 백인이 멸종하기라도 할것처럼 걱정을 하며, 백인은 우월하기 때문에 번성해야 하고 흑인은 열등하기 때문에 번성하면 안된다는 논리로 흑인에 대한 범죄를 부추긴다. 뭐 경쟁자를 제거하겠다는 계산이겠지. 부추김 당한 병X이 누구던 뭔 상관인가? 어차피 같은 인종의 남자도 경쟁자 중 하나일 뿐인데.. 한 놈은 죽고 한 놈을 감옥 가면 경쟁자가 두명 이나 줄어드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왜 인종차별이 여성차별과 같은지 이해 되는가?
앞으로 인종차별이나 여성차별을 하는 사람을 보거든 그 사람은 거시기로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고 보면 되겠다.
그 쪼끄만 걸로 세상을 판단 하려니 얼마나 힘들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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