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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의 추구-부정적 생각이 불행을 낳는 완벽한 설명 독서장

완벽의 추구 - 탈 벤 샤하르 / 노혜숙

부정적이란 말은 미래를 비관적으로 예측한다는 뜻이 아니다.
반대로 낙관주의가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긍정이란 나의 약점과 나쁜점, 어두운 면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는 뜻이다.

저자는 감정은 느끼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 감정을 처리하는 방식이 문제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친구에게 질투하는 감정을 느꼈지만 '아냐, 내가 친구를 질투할리가 없어.'라고 부정한다면, 나는 그 친구에게 느끼는 불편함을 다른 식으로 해석하려 한다. 사람은 이성의 동물이기 때문에 어떤 감정을 느끼는 이유를 찾으려고 한다.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지 못하면 다른 사람들에게서 그 원인을 찾으려고 한다. 친구에게서 그의 단점을 찾아 내가 느끼는 감정을 설명하게 된다.
레너드 뉴먼은 그러한 심리를 방어적 투사라고 부른다.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싶지 않을때, 다른 사람에게서 같은 잘못을 찾으려고 한다.'
인간 본성에 대하여라는 책에서는 마녀사냥에 대해 이렇게 정리한다.
기근이 들어 가난한 이웃이 곡식을 꾸러 오면, 거절한다. 그러한 자신의 행동은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종교적 가르침과는 거리가 멀므로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굶주리는 이웃이 분명히 자신을 원망할 것이고, 자신에게 저주를 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벌어지는 온갖 불행은 자신을 원망하는 이웃의 소행임이 틀림없기 때문에 이웃을 마녀로 고발한다고..

만약, 내가 친구에게 느끼는 감정을 질투라고 쿨하게 인정한다면, 그의 장점에 집중하고 그것만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서 배울 것이다. 그게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행동이다. 저자는 솔직하게 친구에게 질투의 감정을 느낀다고 고백하자, 친구도 저자에게 역시 질투를 느꼈다고 고백한다. 질투의 감정을 인정하지 않았다면 서로를 파괴하려고 들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도덕적 평가는 선택권이 있을 때만 유효하다. 선택권이 없는 문제는 도덕적 평가를 할 수 없다. 중력의 법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그것이 옳거나 그르다고 판단할 수 없는 것처럼.
어떤 감정이 옳고 그르다고 판단할 수 없다. 감정은 그 자체로 존재할 뿐이다. 그러나 감정에 어떻게 반응하여 행동하느냐에 따라서는 도덕성이 끼여든다. 그리고 감정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지만 행동은 통제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감정을 통제하려고, 더군다나 남의 감정을 통제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런 사람을 우리는 또라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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