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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커리와 로메인 상추 꽃이 폈어요. 원예

장마는 짧고 더위는 긴 여름이라 그런지 텃밭 채소에 꽃이 일찍 피었어요.


치커리꽃
치커리는 병충해도 없고 참 잘 크네요. 모종 5개 사서 심었는데 봄부터 초여름까지 잘 수확해서 먹었어요. 작년에도 심었었는데 작년봄에 심은 치커리가 꽃이 피고 씨앗이 떨어져 가을에 새 치커리가 나서 잘 먹었었죠. 치커리 키우기 강추입니다.
꽃도 참 예쁘죠? 키가 너무 커서 비올때 다 쓰러져서 엉망이.. 비트와 양상추도 심었는데 비트잎과 양상추는 벌레들이 다 뜯어먹었어요. 그래도 비트 뿌리는 먹었는데 양상추는 몇잎 못뜯어 먹고 망했어요. 양상추는 그냥 사다 먹는 걸로.. 그리고 비트가 양상추의 성장을 방해하는것 같더군요. 같이 심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요.


로메인상추꽃
로메인상추도 봄에 잘 뜯어먹었는데 햇볕이 강하니까 잎끝이 노랗게 변하더라구요. 그늘진 곳의 잎은 괜찮은데 아침부터 햇빛에 노출된 잎은 영락없이 변색되네요. 첨엔 병걸린줄 알았는데 비오고 흐릴땐 괜찮더니 요새 다시 변색되네요. 씨앗을 받아서 가을에 다시 심어먹을 계획입니다. 


바질꽃
바질 잎은 해독주스나 그린스무디 만들때 같이 넣어도 좋고, 동태찌개에 넣어도 맛있어요. 


얜 그늘에서 키워서 그런지 아직 꽃대는 안올라왔는데 무슨 나무 같죠?
이 상추는 제작년에 채종한 씨앗을 파종했더니 이렇게 잘 크네요. 사실 씨는 가운데다 뿌려놨는데 물주면서 가장자리로 흩어졌나봐요.


아몬드 나무
발아에 성공한 아몬드 두개를 하나는 큰 화분에 분갈이 해서 장독대 옆에 두고 하나는 그냥 베란다에 뒀는데 베란다에 둔건 죽었어요. 파보니까 아몬드콩에 검은곰팡이가 피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파는 씨앗은 다 소독을 하나봐요. 어쨌든 얘는 가지가 네개가 뻗어 나왔는데 일부러 가지치기 한건 아니고 비올때 화분받침의 물이 고여서 그랬는지 맨 위쪽에 잎이 죽고 옆에서 새 가지가 나온건데 거미가 가지 사이에 집을 지어 놓고 벌레를 잡고 있어요. 아몬드나무 잘 지키렴.ㅎㅎ 저 곰보배추는 뽑아서 술담글 생각이었는데 이런 더위에는 발효 성공하기가 힘들겠죠? 곰보배추 기세가 아몬드나무 잡아먹을 기세라서 뽑긴 뽑아야할것 같네요.

흑토마토도 모종 2개 사다 심었는데 잘 크고 토마토도 많이 열리다가 갑자기 하나가 말라죽더라구요. 화분이라 물이 부족해서인지 병든건지는 모르겠는데 곁가지로 키운 아이도 잘 크다가 죽었네요. 나머지 하나는 첨부터 상태가 안좋아서 죽을줄 알았는데 그 아이만 살아있어요. 심을때부터 잎이 말려서 잘 안크던 아이였는데, 찾아보니 칼슘이 부족하면 그렇다고 해서 달걀껍데기를 갈아서 흙에 뿌려줬더니 그 후부터 나는 잎은 말리지 않고 정상적으로 나더라구요. 어쨌든 흑토마토 농사도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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