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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왜 해물짬뽕을 외쳤을까? 그 속의 창조경제 이야기 일상

며칠전 부산 국제 영화제에 참석하셨던 대통령께서 배우, 학생들과 점심 메뉴 정할때 짜장면으로 통일을 거부하시고 "난 해물짬뽕"을 외친 일이 화제네요.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FGOnrrxI6Gg

정말 짬뽕이 드시고 싶으셨을까요? 물론 그렇겠죠.
그런데 말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선택하지 못하고 고민합니다.
얼마나 고민했으면 고민하지 말라고 짬짜면이란게 나왔을까요?


결정장애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사람들은 선택을 힘들어 합니다.
왜 일까요?
자신이 뭘 원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왜 자신이 뭘 원하는지 모를까요?
자신의 욕구를 무시하거나 억압해왔기 때문입니다.
타인에 의해 억압되거나 스스로 억압하거나..
자신의 욕구를 무조건 억압하다 보면 결국 자신이 뭘 원하는지 모르게 됩니다.
그리고 타인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게 됩니다.
여기에 진짜 문제가 있습니다. 타인의 욕구를 모르는것!!

짬짜면을 만든 중국집 사장님은 손님들이 메뉴를 놓고 고민하는걸 보고 정말 정말 답답했을 겁니다.
양파 손질도 해야하고, 면도 뽑아야 하는데 뭘 먹을지 결정을 못하는 손님 앞에서 언제까지 마냥 기다려줘야 할까요?
중국집 사장님은 결국 메뉴선택은 못하지만 뭔가는 먹어야겠다는 손님에게 두가지 음식을 반반씩 먹으라는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손님에게 빨리 음식을 팔고야 말겠다는 사장님의 의지가 짬짜면이라는 전에 없던 것을 만들어 냅니다.
즉, 남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게 창조의 원동력이라는 거죠.
창조가 뭐 별거여? 전에 없던걸 만들면 창조지.
그러려면 일단 남의 욕구부터 알아야 하는데, 자신의 욕구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남의 욕구를 알 수 있을까요?

문화를 창조해 내는 영화인들이 자기가 뭘 먹고 싶은지도 표현하지 못한다?
말로는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하지만 짜장면으로 통일하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자유로운 걸까요?
이제부터 자유롭게 만들라고 한다고 창조력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질까요?
창조력이란건 너무너무 약해서 세심하게 보호해야 합니다. 우리 생활에 깊숙이 뿌리내린 억압의 흔적들을 하나하나 제거해서요.
창조경제는 내가 뭘 먹고 싶은지 눈치보지 말고 당당하게 표현하는것부터 시작이라는 대통령님의 의지가 보이나요?

다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데는 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있고 그 가능성도 무궁무진 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의 욕구를 모르기 때문에 자신이 무슨 문제가 있고 뭐가 필요한지 모르거든요.
가장 중요한건 다른 사람을 돕겠다는 마음입니다. 새로운걸 만든다는건 많은 실패와 위험부담이 따르는데 누군가를 위해서 일할때 사람들은 실패에서 좀더 빨리 일어나고 포기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말로만 창조경제를 외친다고 되는건 없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실천해야죠.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게 뭔지 알기 위해 명상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뭐부터 실천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명상부터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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