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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적폐들은 왜 끊임없이 가짜 뉴스를 만드는가?

한국인들이 해외여행 갔다와서 하는 말이 외국인들이 코리아라고 하면 북한에서 왔는지 물어본다고 얘기하더라. 남한이 북한보다 훨씬 잘사는데도 인지도 면에선 북한에 떨어지는 이유를 몰라 남한 사람들은 의아해 한다. 근데 그 이유를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을 읽고 나서 알게 되었다. 
미국인들에게 한국전쟁은 잊힌 전쟁이자 알려지지 않은 전쟁이다. 어쩌면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다. 더불어 남한의 존재도 불편할 수 밖에 없다.
왜일까?
서방 사람들은 한국인을 처음 접할때 적이나 군인, 하인, 매춘부로만 접했다.
한국인이 어떤 사람들인지 그들에게 어떻게 비춰졌을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보겠다.

일본군 중에서도 최악의 잔인성을 보여준 군조(중사)출신 김종원
해방 후 1946년 동대문 경찰서에서 경찰로 근무하다 1947년에는 장택상의 개인경호원으로 근무하다 다시 군에 입대해 대유격전을 벌이며 빠르게 진급해 1949년 8월에 연대장이 되었다.
주한미군 고문단의 한 사람인 롤린스 엠리치 중령은 김종원을 미치도록 죽이고 싶어했다고 한다.
왜냐고?
김종원은 휘하 장교와 병사들을 불복종을 이유로 살해했고, 전투중인 전선은 마치 전염병 보듯 회피했으며, 전쟁 포로와 유격대원을 참수했다. 김종원은 미국의 압력 때문에 일시적으로 지휘권을 빼앗겼는데 후일 이승만은 그를 부산 계엄사령관으로 임명했다.
그는 이른바 징집 활동, 즉 필요한 숫자를 채우려고 거리에서 젊은이들을 강제로 잡아오는 비열한 테러로 악명이 높았다.
태극기 휘날리며에 나온 얘기가 사실. 국방부에서 영화 제작할때 그 부분 삭제하면 제작지원 해준다고 했다던데 감독이 거절했다지. 결함을 감추기 위해 화장을 해야 하고 화장을 하려면 돈이 들고.. 그래서 나쁜 짓을 하게 되고, 그걸 감추려면 또 돈이 들고.. 뭐 그런거지.
대구의 정치범 4500명을 살해한 공로로 이승만은 그를 헌병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승진시키고 1950년 가을 평양 점령을 지원하라고 파견했다. 확실히 이승만은 옳고 그름이나 선악의 판단을 못하는 싸이코 패스 유형인것 같다. 사람의 됨됨이는 그가 추천하는 사람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했던가? 

그뿐만 아니라 1930년대 말 만주의 황야에서 항일 독립군을 쫒던 김석원은 남한의 중요한 1사단의 사단장이 되었다.
또한 천황에게 충성 혈서를 쓰고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대좌 계급으로 2차 세계대전 종전을 맞은 이응준은 1948년 한국군 육군참모총장이 되었다.
"중국에서 일본군으로 많은 전투를 치렀으며 긴 장화를 신고 말채찍을 들고 다니는 모습으로 일본군의 오만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라고 한 미국인 관료의 부인이 이응준에 대해 말한걸로 보아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비호감이었나 보다.
이응준은 제 2사단장이었지만 북한군이 침입했을때 사단 전병력을 동원해 공격하라는 명령에도 머뭇거리기만 하다가 사단 전체가 패주해서 서울이 사흘만에 함락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리고 관동군 대위였다가 해방 후 육군참모총장과 총리를 역임한 정일권도 있다.

6.25때 종군한 영국 기자 레지널드 톰프슨은 장군부터 사병까지 어디서나 드러나는 일상적인 인종차별주의와 기가 막힐 정도로 한국인을 무시하는 행태에 기겁했다. 미국인들은 남북을 가리지 않고 모든 한국인을 "국(gook)"이라는 말로 불렀는데, 특히 북한 사람들을 가리킬때 많이 썼다. 국은 동양인을 가리키는 멸칭으로 중국인은 따로 칭크(chink)라는 멸칭으로 불렀다. 이 인종차별적인 말은 먼저 필리핀에서 발달했고 태평양 전쟁을 거쳐 한국과 베트남으로 전파되었다.
인종차별이라..
프리모 레비는 그의 저서에서 상대방을 죽이려면 먼저 상대의 인간성을 말살해야 양심의 가책을 덜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전쟁터에서 적국의 인간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자기 방어다. 그리고 남한의 사람들도 모두 '국'으로 부르며 인간 취급을 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6.25때 민간인 학살의 배경은 그런것이었다.

저자는 철저히 남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익명성을 지적한다.
그들의 목적은 애초에 남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게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미국인을 친구라고 생각하는 한국인이 있다면 자신만의 착각이다.
미국인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몰살시키고 땅을 빼앗은 자들 아닌가?
한반도라고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법이 있나?
미국은 우리 임시정부의 독립군이 9월에 한반도 진공 작전을 세운걸 알고 있었다.
미국 입장에서는 그보다 빨리 한반도에 들어와야만 했다. 그래서 일본과의 전쟁을 빨리 끝낼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을 쏜거다.
한반도를 빨리 먹어야 하는데 망할 일본놈들이 질질 끄니까.
분명 맥아더는 한반도에도 핵을 쏘자고 주장했었다. 그리고 한반도에 투하할 핵폭탄이 일본의 미군기지로 옮겨졌었다.
하지만 미국이 핵을 쓰지 못했던건 소련 때문이었다.
사이좋게 남북한 나눠먹자고 해놓고 북한에 핵을 쏘면 소련을 공격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제 3차 세계대전을 치를 각오를 하지 않고서야..

만약 미국이 정말로 공산주의자의 손에 한반도가 떨어지는게 싫었다면 왜 공산주의 소련이랑 협상하여 한반도를 사이좋게 나눠 먹었을까? 난 미국이 그렇게 양보심이 강하다고는 생각 안한다. 인간의 탐욕에 끝이 있어야 말이지.
한반도를 통째로 먹자니 거대한 중국과 소련을 동시에 적으로 돌리는게 부담스러웠겠지. 그래서 적당히 북한땅 떼주고 남한을 자기들이 차지하는걸 눈감아 달라고 했겠지. 그리고 남한에 미군기지를 세워서 중국과 소련을 견제하겠다는 속셈이었을테고. 그러다가 소련이 북한에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으니까 전쟁을 틈타 한반도를 통째로 먹으려다가 실패한거고. 미국은 중국 인민해방군과 독립군이 같이 항일 투쟁을 한걸 몰랐거나 무시했던것 같다. 중국이 한반도 전쟁에 개입하지 않을거라고 확신했었기 때문에 북한까지 밀고 올라간 거니까. 아마 미개하고 사악한 아시아인들은 동지애나 전우애 따위는 없을 거라고 단정했겠지. 그들이 접한 아시안이라야 이승만이나 일본군, 일본군에 있던 매국노들 밖에 못봤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겠지만.
개입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중국이 막상 개입하자 소련도 개입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미국을 압박했을 것이다.
미국 입장에서는 애써 먹은 남한마저 빼앗길까봐 지키는 선에서 빨리 전쟁을 끝내야 했다.

미군 병사들은 '저들의 국'이 필사적으로 싸웠던 반면, '우리의 국'은 비겁했고 도망쳤으며 결코 신뢰할 수 없었다고 이야기 했다. 정의의 이름으로 약자를 돕겠다고 자원해서 온 병사들 눈에는 싸우지는 않고 도망치기만 하는 자기편 '국'이 얼마나 한심해 보였을까? 생사의 기로에 서있는 전쟁터에서 도망치는 아군을 보는 심정이라니..
생사가 오가는 순간 동료를 버리고 도망치는 인간은 적도 존중해 주지 않는다.
비겁한 남한의 국과 용감한 북한의 국.
사람들은 누구를 기억할까?
그들은 국이 자기 나라와 국민들을 안지키고 왜 도망치는지 그들은 결코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남한 사람들이 그때까지 저항하고 싸워왔던 일본 순사와 일본군이 그대로 자기들 상관이 되었고 한국인들이 저항한건 바로 그들이었다는 사실을..
한국인들에게 미군은 그저 일본군과 똑같은 점령군일 뿐이었고 그만큼 적대적이었다. 왜 같은 동족끼리 싸워야 하는지 왜 푸른눈의 코쟁이가 왜 아군이라는 건지 전혀 이해도 납득도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미군은 자신들이 적이 아니라 북한이 적이라고 사상 개조를 할 필요가 있었다.
어떻게?
최대한 잔혹하게 민간인들을 살해하고 공산당의 소행이라고 선전함으로써.
그 방법은 독일군이 러시아에 침공하여 러시아 유격대를 토벌하기 위해 쓴 방법을 그대로 베낀거라고 한다.
총으로 사람을 마구 쏴죽이면서 '우리는 너희의 친구다'라고 강제로 인정하게 만든다?
그렇게 거짓을 선전하는데 온 힘을 기울인 나머지 정작 전쟁에선 패한 미국.
국이라 무시하고 인간 취급도 안한 반쪼가리 나라에 지고 나서 어지간히 자존심이 상한 미국은 그 일 자체를 잊고 싶어했다.
그래서 미국인들에게 6.25는 잊혀져야 하고 떠올려서는 안되는 전쟁이 된다.

그렇다면, 왜 저들의 국, 미군이 그토록 무시하고 깔보던 인민군들은 용감했을까?
그들은 만주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던 독립군이었으니까. 그들에겐 지켜야할 조국과 민족이 있었던거다.
우리의 국은 왜 비겁했고 도망쳤을까?
이승만이 그렇게나 총애하던 일본군 장교 출신의 남한군 지휘관들 덕분이다. 그들은 사병들을 갈취하고, 심하게 때렸으며 온갖 가혹행위를 해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 대우에 못견뎌 탈영하는 병사가 많았다고 한다. 통솔은 커녕 통제도 못하는 자신의 총체적 무능을 어떻게든 무마하기 위해 더욱 잔악하게 병사들을 대할 수 밖에 없었던거다. 심지어 아이 아버지인 병사를 탈영했다는 이유로 머리 뒤에 총을 쏴서 죽여버렸다고 한다. 그렇게나 잔인했던 우리 국군 지휘관들이 막상 전쟁터에는 왜 안나가고 몸을 사렸을까?
왜겠어?
적군의 총알보다 등뒤의 아군이 더 두려웠겠지.
평소에 저런 행실을 했는데, 이를 가는 부하들이 한둘일까?
적과 아군의 구분이 잘 안되는 전쟁터.. 등뒤에서 총쏜들 누가 쏜줄 알겠어? 
이렇게 자기 부하를 못믿는 지휘관이 전투를 수행할 수 있나?
그저 약한 민간인이나 학살하며 분풀이하고 다니는거지. 상부에는 빨갱이 잡았다고 보고하고 포상받고.. 전쟁도 참 쉽네.
나라도 팔아먹는 놈이 전우는 안팔아 먹겠어?

더 어처구니 없는건 그것을 미군이 부추겼다는 것이다.
제임스 하우스먼은 30년간 한국에서 활동한 미국의 공작원었다.
그는 한국인들은 잔인한 개자식이고 일본인보다도 나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인들에게 처형한 시신을 가솔린으로 제거하여 처형 방식을 숨기고 그 책임을 공산주의자들에게 돌리는 방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잔인성을 더 효과적으로 만들려고 했다고 증언했다.
국은 경멸의 대상이기 때문에 비열한 짓을 시키고 마음껏 경멸한다. 그래야만 인종차별의 완성이다.
악행을 시킨다고 하는 그들은 시키는 사람이 자신을 얼마나 경멸하는지도 모르고 그저 칭찬 받으면 좋아서 꼬리치는 개와 같지 않은가? 결국 그들이 모든 남한 사람들은 마음껏 경멸해야 마땅한 개, 돼지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한 연합군 병사는 인터뷰에서 한국군이 민간인을 새끼줄로 묶어 구덩이에 무릎 꿇어 앉혀놓고 총으로 쏴서 구덩이로 밀어버리는 것을 보고 사기가 떨어졌다고 한다. 자신이 목숨을 걸고 지키러 온 사람들을 아군이 죽이는 것을 보고, 자신이 왜 여기 왔는지 회의가 들지 않았겠어? 생판 남인 외국인의 사기가 떨어졌다면 자기 손으로 자기 나라의 국민들을 죽여야 했던 한국군의 사기는 어땠을까? 기를 쓰고 도망치려는 우리 '국'들의 심정이 이해 가지 않나? 누가 그들을 비겁하다 손가락질 할 수 있는가? 자신의 손으로 자기 형제를 죽이기 싫다는데..
자기의 포악함으로 인해 통솔에 실패한 책임, 그 무능을 숨기기 위해 제 5열이라는 내부의 적을 만들어 내고 그 가공의 적에게 책임을 돌리는 그들이야 말로 진정한 내부의 적이 아닌가?
애써 비방해야 하고, 선전해야 하고, 변명해야 하고, 입막음 해야 하고, 검열해야 하고..

정리하자면, 해방된 우리 국민들은 공산주의가 뭔지도 몰랐고 왜 동족끼리 싸워야 하는지 납득할 수 없었다.
해방 후 미군정의 인정사정 없는 곡식 수탈에 친일 부역자와 손잡은 행태를 보며 오히려 일본군보다 미군이 더 나쁘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다가 막상 전쟁이 터지니까 대다수 국민들은 미군과 친일 부역자가 아니라 북한에 더 우호적이었다.
궁지에 몰린 미군과 친일 부역자들은 공산당이 나쁘고 너희의 적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민간인을 가능한한 잔인하게 학살하고 그것을 공산당이 한 일이라고 선전, 선동해서 전쟁을 해야 하는 명분을 만들려고 했다.
우리는 악마같은 공산주의자 손에서 너희를 구원해주러 온 구원자니라..
그리고 그같은 흑색 선전을 70년 동안 해왔고, 아직도 왜 동족끼리 싸워야 하는지 이해 못하는 국민들을 속이기 위해 제 5열은 지금도 가짜 뉴스를 만들어 낸다. 
기밀문서가 속속 해제되 공개되면서 6.25때 미군과 한국군의의 만행이 차례차례 드러나는데, 언제까지 속일 수 있을까?
70년을 그렇게 세뇌 시켰지만, 아직도 김구가 암살 당한 것에 분노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친일 반민족 행위의 죄를 숨기는데 실패했다. 
그것을 아니까 가짜 뉴스는 더욱더 기승을 부리고, 조국을 검찰이 가만히 둘수 없는 거겠지. 정치 검찰.. 상장이라는 종이 쪼가리 하나 가지고 그 난리를 치는거 보니 검찰은 잡아야할 강력범이 없어?
우리나라엔 잡아야할 범죄자가 그리 없었나?
사람 죽인 죄보다 종이 쪼가리 위조한게 더 큰 죄야?
하긴.. 사람 잡아다 고문하고 죽이던 남산 밑 출신들이지?
정치검찰이란 것들은..

브루스커밍스의 한국전쟁이 기록한 토착 왜구의 뿌리-서북청년단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브루스 커밍스 / 조행복책에서 발췌미국 국립기록보관소 소장 보고서 「1946년 전라남도 공산주의자들의 봉기(Chollla-South Communit Upriing of November 1946)」봉기는 한달전 대구에서 시작했고 농민전쟁의 고전적인 유형을 따랐다. 이 봉기의 워인은 미군 점령 첫해에 한국인들이 느낀 심한 좌절감, ... »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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